코니코니 일상

아수스 에이수스 노트북 젠북 듀오 14 인치 i7 11세대 3달 사용기

코니코니 2022. 10. 2.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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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스 에이수스 노트북 젠북 듀오 14 인치 i7 11세대 3달 사용기


최근 쿠팡에 괜찮은 가격으로 에이수스 젠북 듀오가 올라와 있길래 구매를 해버렸습니다. 듀얼 모니터의 유니크한 모델로 유명하죠. 디자인 작업이나 저처럼 개발을 하는 분들이라면 분할된 두개의 모니터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포장도 고급스럽게 되어있네요. 기본적으로 파우치도 같이 제공이 됩니다.

은은한 블랙 그레이 색상에 실버로 에이수스 네임이 들어간 깔끔한 외형이고 구성품은 충전기와 받침대(거치대), 스타일러스 펜이 제공됩니다.

아름답죠. 노트북 크기는 작지만 무게는 무거운 편인 것 같아요.

옆에서 보면 두께는 적당합니다. 너무 두껍지도 얇지도 않아요~

노트북을 열면 메인 디스플레이와 키보드 위에 서브 디스플레이를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 이 키보드 위치가 너무 몸쪽으로 가까워서 불편했는데 쓰다보니까 금방 적응이 되었습니다.

각도가 생각보다 많이 벌어집니다. 거치대 각도를 높히고 노트북을 사용하는데 각도가 많이 벌어져서 편리합니다. 그리고 서브 디스플레이도 살짝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기존 모델은 서브 디스플레이 각도가 올라오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러면 작은 화면을 보는데 불편할 듯 하네요.

스타일리쉬 펜슬입니다. 작은 건전지가 들어가고 이 펜슬로도 화면 터치와 클릭 등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젠북 듀오는 메인, 서브 디스플레이 모두 터치가 가능합니다. 디자인 프로그램을 다룰 때 유용하게 쓰일 것 같은데 개발 쪽에서는 크게 쓸 일이 없었네요.

이렇게 파우치 위에 펜슬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상당히 유용한 부착형 거치대입니다. 개인적으로 이건 무조건 활용을 해야한다고 생각을 하는게 서브 디스플레이의 경우 각도가 살짝 올라오긴 하지만 확실히 평평한 바닥에서 그냥 보기에는 불편한 감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거치대로 노트북의 전체적인 각도를 올려주면 메인 디스플레이와 서브 디스플레이가 같이 눈에 잘 들어오더라고요!

그리고 노트북 충전기가 C타입으로 되어있습니다.

부착형 거치대를 사용한 상태의 젠북 듀오의 모습입니다. 각도가 살짝 올라오면서 서브 디스플레이를 더 잘보이게 도와주고 여러모로 더 나은 각도로 노트북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확실히 14인치라 디스플레이가 아담합니다. 그러나 걱정마세요! 저희에겐 서브 디스플레이가 있잖아요!

영롱했습니다. 처음으로 듀얼 디스플레이가 들어간 노트북을 사용해서 그런가 한참을 구경했네요~ 살짝 아쉬운 것은 서브 디스플레이 최대 밝기가 메인 디스플레이 최대 밝기보다 살짝 떨어진다는 점? 물론 사용하는데 지장은 없습니다!

서브디스플레이에는 위젯처럼 여러 아이콘을 설정하고 바로가기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이런 기능보다는 개발을 할 때 항상 화면이 부족했던 것에 어느정도 보충이 된다는 것에 큰 매력을 느꼈습니다.

키보드의 밝기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메인 및 서브 디스플레이의 밝기는 따로따로 조정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노트북에 화면 전환 버튼이 있는데 해당 버튼을 누르면 메인과 서브 디스플레이에 있는 창 전환이 가능합니다. 이것도 매우 유용하게 사용이 되는 기능중 하나입니다.

특히 크롤링이나 데이터 처리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만들 때 크롬창을 계속 켜두고 봐야하는데 기존에는 탭전환을 사용하다가 서브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니까 확실히 작업을 하는데 매우 편리하다고 느꼈습니다. 거기에 간지 한스푼 추가..

세달정도 젠북 듀오 14를 사용했는데 아직까지 큰 단점은 없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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