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니코니 일상

릴 하이브리드 2.0 가격과 후기 및 믹스 종류 추천

코니코니 2022. 10. 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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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 하이브리드 2.0 가격과 후기 및 믹스 종류 추천


요즘 주위에서 궐련형 전자담배를 피는 친구들이 많아지면서 저 또한 관심이 생겼습니다. 사실 담배 자체가 몸에 좋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안피는 것이 베스트겠죠. 그러나 금연이란 사실 쉽지 않습니다.. 그나마 몸에 덜 안좋다는 카더라를 믿고 릴 하이브리드 2.0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한달 정도를 사용해보고 포스팅을 작성했기 때문에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타르가 들어가 있지만 일반 담배처럼 직접적으로 태우는게 아닌 찌워서 피워서 그런지 역한 느낌도 덜하고 무엇보다 궐련형 담배를 피우다가 일반 연초를 피우면 맛이 너무 없어서 피우질 못할 정도..

여튼 릴을 쿠팡에서 로켓배송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매를 했고 릴 전용 담배인 믹스와 니코틴이 들어있는 카트리지는 편의점에서 구매를 하면 됩니다.

개봉을 하니 마치 샤오미 전자제품처럼 심플하게 포장이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구성품은 충전기와 청소용품, 그리고 릴 본체가 있습니다.

이미 사용방법은 친구들에게 들어서 볼 필요가 없었지만 캡쳐는 해뒀습니다. 릴 하이브리드 2.0의 경우에는 한번 완충을 하면 믹스 한값을 피는 정도라고 합니다. 실제로 한달정도 사용을 해본 결과 얼추 맞는 것 같은데 니코틴이 들어있는 카트리지의 경우에는 새것을 장착했을 때 조금 부족하거나, 조금 남기도 하더라고요. 카트리지 또한 믹스 한값에 맞춰서 하나를 사용하게끔 나왔다고 하는데 담배를 태우는 습관이나 정도에 따라서 조금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한손에 딱 들어오는 크기로 아주 작은 감은 없지만 주머니나 작은 가방 등 소지하고 다니기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상단부를 열면 카트리지를 장착하는 공간이 보입니다.

정면에 버튼 하나가 있는데 버튼을 누르면 현재 배터리 상태와 카트리지의 니코틴 양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카트리지의 니코틴 양은 저기에 보여지는 표시와는 잘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육안으로 니코틴 양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는 것 같지만요.

릴 전용 카트리지와 제가 태우는 믹스 아이스 더블입니다. 믹스 종류가 다양한데 기존에 멘솔 성분이 들어간 담배를 태웠다면 아이스 더블을 추천합니다. 저도 여러 종류를 태워보면서 모험을 해봤지만 아이스 더블이 가장 무난한 것 같습니다.

카트리지는 처음 개봉을 하면 위아래로 마개가 덮혀있는데 마개를 제거하고 그냥 장착을 해주면 됩니다. 이 카트리지의 니코틴의 경우 릴을 거꾸로 들어도 따로 새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사용방법은 믹스를 위에 장착해주면 알아서 타이머 표시가 나오고 기다리면 14라는 숫자를 볼 수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를 참고하시죠.

총 14번 흡입을 할 수 있다는 것인데 이게 너무 느리게 흡입을 해주면 다 쓰지도 못하고 꺼지기도 하니까 너무 천천히 태우지만 않으면 되는 것 같습니다. 어떤 분들은 한개비로 두번씩 태운다고도 하는데 그러면 살짝 맛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릴 하이브리드 2.0의 가장 좋은 점은 담배냄새가 정말 안납니다. 오히려 향기가 난다고 볼 수 있겠는데 기존 담배처럼 역한 냄새가 아니라 달달한 방향제? 같은 냄새가 납니다. 그리고 그 냄새 또한 금방 사라지기 때문에 화장실이나 방에서 태워도 환기만 잘 시키면 금방 냄새가 다 빠져버립니다.

다 태우면 알아서 기기는 작동을 멈추고 태운 믹스는 뽑아서 버려주면 됩니다. 냄새도 안나지만 무엇보다 담뱃재가 안나와서 특히 운전하다가 졸릴 때 태우기 딱 좋은 것 같아요. 평소에는 차 안으로 담뱃재가 들어올까봐 차에서 흡연을 절대 안했는데 요즘에는 그럴 걱정이 없어서 졸릴 때마다 한대씩 태우는게 참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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