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니코니 일상

가평 풀파티 클럽 펜션 숙소 추천 아일랜드 코쿤

코니코니 2023. 8. 1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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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풀파티 클럽 펜션 숙소 추천 아일랜드 코쿤


친구들과 계곡 근처에 가깝게 위치한 펜션을 찾아보다가 아일랜드 코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물을 좋아하지 않지만 친구들이 물을 좋아해서 이번 여름에는 꼭 계곡을 가고 싶다고 하여 가평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아일랜드 코쿤 숙소에도 풀장이 있고 풀파티도 할 수 있는데 계곡도 가깝게 있네요.

 

 

계곡에서 아주 가깝게 위치하여 걸어서 5분이면 계곡을 갈 수 있습니다. 입구가 좁아서 조심히 들어와야 합니다.

일단 아무래도 밤에 풀파티를 하는 펜션이다 보니까 펍 느낌으로 마실 것을 제공해 주는 카페가 있습니다.

커피와 칵테일 등 주류도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일찍 도착을 해서 아직 수영장에 사람들이 없었지만 숙소에서 조금 쉬다가 나와보니 사람들이 꽉 차있었네요.

이렇게 풀장 옆으로 숙소 입구가 있고 저희는 1층을 잡았지만 2층으로도 숙소가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바깥으로도 냉장고와 레인지가 있고 숙소 안쪽으로도 또 냉장고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밖에서 놀 때 음료나 주류 등을 쉽게 꺼내가라고 이렇게 배치를 한 것 같네요.

여름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펜션 치고는 숙소가 청결했습니다. 아주 넓은 것은 아니지만 성인 남성 4명이 자기에는 충분합니다.

뭐 풀장도 좋지만 근처에 계곡이 있어서 조금 걸어서 계곡을 가봅니다.

계곡에도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근처에 숙소를 잡은 사람들이 이쪽으로 몰리는 것 같더라고요.

저희는 라면과 캔맥주만 가져왔지만 다른 사람들은 이것저것 잔치를 벌이기도 하더라고요. 고기를 굽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여하튼 저는 물을 안 좋아해서 친구들이 올 때까지 혼자 맥주를 마셨네요.

계곡에서 라면과 맥주를 간단하게 먹고 숙소에서 조금 쉬다가 날이 저물 때쯤 바베큐장에서 고기를 구워 먹었습니다. 바베큐장은 풀장과 가까운 쪽에 있어서 먹다가 물에 들어갔다가 할 수 있어요.

바베큐장도 엄청 더럽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비가 조금씩 내리던 날이라서 조금 축축하긴 했지만 친구들은 어차피 물에서 놀고 다시 와서 먹고 해서 축축한 것은 그냥 내려놓고 놀았네요.

아일랜드 코쿤은 조용한 펜션이 아니라서 새벽까지 조용하게 자긴 힘듭니다. 조용한 숙소를 원하시는 분들 보다는 그냥 고삐 풀고 노실 분들이 오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극 I라서 그냥 친구들이 수영하고 뛰어놀고 할 때 그냥 얌전히 자리를 지킵니다.

새벽까지 사람들은 수영도 하고 앞에 펍에서 춤도 추고 합니다. 클럽이나 풀파티, 시끄럽게 노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숙소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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