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가루 알레르기 증상 눈 및 코 대처와 치료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 눈 및 코 대처와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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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꽃가루가 날리는 시기가 되면 재채기나 콧물, 눈의 가려움 등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적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 꽃가루 알레르기는 국내에서도 약 4명 중 1명의 비율로 발병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꽃가루 알레르기에서 나타나는 주요 증상과 원인이 되는 식물의 종류나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대책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란
꽃가루 알레르기는 식물의 꽃가루로 인해 발생하는 알레르기 증상입니다. 코나 눈에 증상이 나타나기 쉽고 꽃가루가 날아가는 계절에만 발병합니다.

꽃가루가 체내에 들어가면서 면역기능이 이물질이라고 판단하면 이물질에 대항하기 위해 IgE 항체가 만들어지며 이 항체는 꽃가루와 접촉할 때마다 만들어져 갑니다. 체내에 항체가 모여가면서 그 양이 일정량을 초과하면 꽃가루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이 분비되어 재채기나 콧물 등의 증상을 일으킵니다.

따라서 꽃가루 알레르기의 다양한 증상은 신체에 들어온 꽃가루에 과도하게 면역 기능이 반응하여 발생합니다. 기존에는 이러한 증상이 없다가 최근에 생겨난 분들은 체내에 모인 IgE 항체의 양이 일정량을 넘어 증상이 나오기 시작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의 주요 증상
꽃가루 알레르기의 증상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으며 꽃가루가 날리는 양에 따라서 증상의 정도는 달라지게 됩니다.

코의 증상
꽃가루 알레르기의 대표적인 코의 증상은 재채기, 콧물, 코막힘입니다. 재채기는 여러 번 연속으로 일어나고 콧물은 얼마든지 코에서 계속 나오는 등으로 곧바로 알레르기 증상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코 막힘은 점막이 팽창하고 혈류가 악화됨으로써 발생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코의 구멍이 완전히 막혀버리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눈의 증상
심한 가려움증이나 눈물이 나거나 결막이 충혈되는 증상이 대표적입니다. 눈의 이물감 및 눈꺼풀의 붓기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신의 증상
증상이 심해지면 미열이나 피부의 가려움, 권태감 등을 호소하는 분도 있습니다. 또, 두통, 기침, 짜증, 집중력의 저하 등 전신에 많은 증상이 보이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도 많은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증상 치료 및 완화
꽃가루 알레르기의 증상을 가능한 완화하고 조금이라도 쾌적하게 보내려면 조기에 진찰하고 케어하는 것에 포인트를 줘야 합니다.

초기 요법
알레르기 증상이 빠르게 올라오거나 심한 분들은 꽃가루가 날리고 증상이 보이는 시점에서 신속하게 의료 기관에서 진찰해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환자에 따라서 내과나 이비인후과, 안과 등 증상에 맞는 진료과를 방문해야 합니다.

셀프케어에서는 꽃가루가 되도록 접촉하지 않기 위해 여러 대책에 유의해야 합니다.

꽃가루 날리는 시기 확인
매일 꽃가루 날리는 시기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꽃가루 알레르기 대책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꽃가루가 많이 날리고 있는 날은 외출을 피하는 등의 대책도 중요합니다.

마스크와 안경은 코와 눈에 들어가는 꽃가루의 양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여겨지므로 증상의 완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평상시는 콘택트렌즈 착용을 하는 분들도 꽃가루가 날리는 시기에는 안경의 사용을 추천합니다. 또한 머리에도 꽃가루가 부착하기 쉽기 때문에 모자 착용도 좋습니다.

매끄러운 소재의 의류 착용
울 스웨터와 코트 등 꽃가루가 부착하기 쉬운 소재의 옷은 피합시다. 폴리에스테르 등 표면이 매끄러운 소재의 의류를 추천합니다.

꽃가루 털기
귀가 시에는 집에 들어가기 전에 의류의 꽃가루를 한번 더 체크합니다. 또한 즉시 양치질과 세안을 시도합니다. 코나 눈을 씻는 방법도 있지만 피부가 자극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창문 닫기
꽃가루가 많을 때는 창문을 열지 않도록 하고 이불이나 세탁물도 밖에서 말리지 않도록 합시다. 또한 실내의 꽃가루 양을 줄이기 위해 자주 닦아 청소하는 것도 좋습니다.

규칙적인 삶
면역 기능을 저하시키지 않으려면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적당히 운동하는 등 규칙적인 생활을 의식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