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원인 증상 낮추는 방법 및 치료

고혈압 원인 증상 낮추는 방법 및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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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환자들 중에서는 두통이나 어지러움, 피로감 혈뇨 등과 같은 자각 증상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대부분의 경우에 자각 증상이 없습니다.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에 고혈압을 발병하고 오랜 세월 방치해 버릴 우려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에는 고혈압의 개요나 자각 증상 및 고혈압이 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혈압이란?
고혈압이란 혈압 측정을 반복하여 측정했을 때 정상 혈압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내는 상태를 말합니다. 고혈압의 종류에는 본태성 고혈압과 2차성 고혈압이 있으며 대부분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본태성 고혈압입니다.

본태성 고혈압은 명확한 원인을 특정할 수 없는 고혈압으로 식생활의 문제나 비만 등의 생활 습관이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갑상선 질환이나 수면 무호흡 증후군 등 다른 질환이 원인이 되어 일으키는 것이 2차성 고혈압입니다.

혈압 측정을 했을 때에 수축기 혈압(최고 혈압) 140mmHg 이상, 혹은 확장기 혈압(최저 혈압) 90mmHg 이상이라고 판단이 된다면 고혈압이라고 합니다.

고혈압 자각 증상
일반적으로 고혈압에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때로는 두통이나 어지러움, 피로감 혈뇨 등의 자각 증상이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언급했던 내용처럼 대부분의 경우에서는 고혈압은 무증상입니다. 또한 고혈압의 자각증상으로서 두통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는 두통의 원인으로 혈압이 상승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얘기도 있습니다.

자각 증상의 유무로 고혈압을 발견하는 것은 좋은 방법은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증상으로 고혈압이 되어 있는 것을 깨닫지 않고 방치해 버릴 우려가 있습니다. 고혈압 상태가 길어지면 뇌와 심장 등 전신의 혈관에 좋지 않은 상태가 되어버리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혈압이 되는 이유 및 치료
고혈압을 일으키는 이유는 생활 습관과 관련된 것이 적지 않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식생활의 문제나 비만, 운동 부족, 흡연이나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식생활에서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염분의 섭취와 칼륨의 섭취 부족입니다. 염분(나트륨)을 과잉 섭취하면 체내에 수분이 쌓여 혈류량이 증가하고 혈압이 올라갑니다. 고혈압의 경우 나트륨 하루 섭취량을 6g 미만을 목표로 합시다. 그리고 칼륨은 소변에서 나트륨을 배설하는데 도움이 되는 미네랄이므로 야채와 과일에서 잘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만은 혈압을 높이고 심장 부담으로 이어지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운동 부족도 고혈압의 리스크가 되므로 유산소 운동 등을 도입하여 고혈압 예방과 비만에도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흡연에서는 담배에 포함된 니코틴에 의해 혈관이 수축하여 혈압이 상승합니다. 흡연을 한다면 혈관 질환에 의한 위험이 5~10배가 된다는 데이터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스트레스는 자율신경의 균형을 깨고 교감신경을 활발하게 하여 혈압상승을 초래합니다. 고혈압 대책을 위해서도 자신에게 적합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아 심적인 여유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