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정보

당질 제한 식단 탄수화물 끊기 부족 증상

코니코니 2022. 12. 9. 20:17
반응형

당질 제한 식단 탄수화물 끊기 부족 증상


탄수화물을 적게 섭취하는 식단을 선호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다이어트에 좋다는 이유로 말이죠. 그러나 이러한 식사를 계속하면 탄수화물이 부족하고 몸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에는 탄수화물이 부족하여 발생하는 증상과 탄수화물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방법 등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당질(탄수화물)이란
탄수화물은 탄소와 수소로 구성된 화합물로 에너지를 만드는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밥이나 빵, 면류, 곡류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탄수화물이 인간의 체내에 흡수되면 에너지의 기초가 되는 "탄수화물"과 소화되지 않는 "식이섬유"로 나뉩니다.

이처럼 탄수화물은 소화 흡수에 의해 몸을 움직이는 에너지가 되기 때문에 부족하면 몸에 다양한 영향이 나옵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이 있는지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피로감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서 글리코겐이라는 에너지원으로 근육과 간에 소량이 축적되어 있지만 나머지 대부분은 지방으로 존재합니다. 혈중 포도당을 활동을 위한 에너지로 소비하면 근육이나 간에 존재하는 글리코겐을 분해하여 에너지로 변환하지만 이 글리코겐 양은 많지 않습니다. 그 때문에 탄수화물 부족이 에너지원의 부족으로 연결되어 피로하기 쉬운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사고력 저하
뇌의 에너지원은 포도당이며 하루 종일 포도당을 연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탄수화물의 섭취량이 부족하면 뇌에 영양이 충분히 넘어가지 않고 사고력이 저하되기 쉬워지는 것입니다. 또한 뇌의 영양 부족으로 인해 밤의 수면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불안감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세로토닌이 떨어지고 기분이 불안정해집니다. 세로토닌은 기분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는 호르몬입니다. 그러나 이 호르몬이 저하하는 것으로 불안이나 우울증 등의 증상이 나온다고 합니다.

간 기능 저하
신체의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간에서 단백질이 탄수화물로 전환되지만 단백질을 분해할 때 암모니아라는 물질도 생성됩니다. 이 물질은 신체에 해롭기 때문에 간은 암모니아를 비독성 요소로 변환해야 합니다.

탄수화물이 부족한 상태에서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면 이 변환을 많이 행하게 되기 때문에 간의 부담이 증가할 우려가 있습니다.

탄수화물 부족의 해소
당질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당질(탄수화물)을 적당량으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어도 하루에 250~325g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중에는 탄수화물을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밥이나 빵 등 탄수화물이 많은 식사만 섭취하면 급격히 혈당치가 올라가고 인슐린이 분비됩니다. 그러면 에너지로 이용하기 위해 혈중의 포도당이 근육이나 간으로 보내지지만 남은 포도당은 지방으로 축적되어 버립니다.

다이어트를 위해 탄수화물을 삼가고 싶은 분들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야채와 버섯 등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이섬유를 탄수화물과 함께 섭취하면 혈당치의 상승 속도가 완만해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감자류는 탄수화물이 많기 때문에 많이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정리
탄수화물은 뇌에서 이용되는 단 하나의 에너지원이기 때문에 식사에서 섭취하는 양이 부족하면 사고력이 저하되거나 불안해진다고 합니다.

또한 탄수화물 부족으로 간에 부담을 줄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탄수화물은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탄수화물의 섭취에 의한 혈당치의 상승이 신경이 쓰이는 경우에는 식이섬유를 포함한 식품과 함께 섭취하면 좋을 것입니다.

식사 시에는 밥이나 빵 등의 탄수화물을 최소 하나의 종류는 섭취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