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륨 많은 적은 음식 효능 부족 과다 현상 증상
칼륨은 세포의 삼투압 유지와 수분 유지와 관련된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성인의 체내에는 칼륨이 약 200g 포함되어 있어 과잉으로 섭취하는 것은 드물지만 신장 기능 저하 등 몸의 상태에 따라서는 섭취에 주의가 필요할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에는 칼륨을 과잉 섭취하면 어떤 증상이 나오는지와 또 칼륨의 섭취량을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합니다.
칼륨의 기능
칼륨은 세포 내액의 삼투압을 조정하고 균형을 유지하는 기능이 있는 인체에 필요한 미네랄 중 하나입니다. 또한 신경의 흥분성과 근육의 수축에 관여하고 체액의 pH 균형을 조절하는 역할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나트륨을 배출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염분을 너무 많이 섭취했을 때의 체액의 농도 조정에도 도움이 되는 영양소입니다. 칼륨이 부족하면 식욕 부진이나 탈력감, 정신장애, 무력감 등의 증상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칼륨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어떻게 될까요?
칼륨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칼륨은 대량으로 섭취해도 체내에서 어느 정도는 조정되기 때문에 과잉이 되는 것은 드물다고 합니다. 그러나 신부전 등으로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고 있으면 칼륨의 배설이 잘 되지 않아 고 칼륨 혈증이 될 수 있습니다.
고 칼륨 혈증이 되면 근육의 수축을 잘 조절할 수 없고 마비나 심전도 이상 등이 나타나고 최악의 경우는 심정지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의사가 칼륨 섭취를 삼가야 한다고 진단을 내린다면 칼륨이 있는 식품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여기에서는 칼륨이 적은 음식과 칼륨 섭취량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칼륨이 적은 식품으로는 흰 쌀, 삶은 채소(숙주, 당근, 콩나물 등) 외에도 다양한 식품들이 존재합니다. 칼륨은 물에 녹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식재료는 자르고 물에 노출하거나 삶아서 조리하면 칼륨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야채 스프 등으로 만든 경우 야채에서 칼륨이 녹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과일 전반에는 칼륨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바나나 멜론 아보카도 말린 과일은 칼륨이 풍부하기 때문에 가능한 한 삼가합시다. 하루에 귤 1개 또는 사과 반개 정도가 적당량입니다.
또한 통조림 과일의 경우 시럽에 칼륨이 녹아 있기 때문에 시럽은 섭취하지 않도록 합시다.
삶은 콩과 낫토에는 칼륨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만 낫토 이외의 대두 제품(두부 등)은 칼륨이 비교적 적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먹어도 문제없을 것입니다.
건어물은 칼륨이 풍부하기 때문에 가능한 한 소량으로 섭취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채나 과일 주스에는 칼륨이 많이 포함되기 때문에 가능한 한 삼가하면 좋을 것입니다. 또한 인스턴트커피도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칼륨은 다양한 식품에 포함되어 있지만 건강한 사람이라면 과다 복용 위험이 낮다고 합니다. 그러나 신장 기능이 저하된 경우에는 칼륨이 배설되기 어려워지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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