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체온증 원인 증상 온도 응급 치료 처치 대처 방법
날이 좋은 계절에는 등산 및 조깅 등의 활동을 즐기는 분도 많습니다. 그러나 비록 봄이나 여름이라도 저체온증에는 조심해야 합니다. 저체온증은 추운 시기에 일어날 것으로 보이기 쉽지만 봄이나 여름 철 등산을 하는 분들 중에서도 발병이 보고되었습니다. 저체온증은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생명에 관여할 수도 있는 심각한 증상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저체온증이 되는 원인을 설명하고 예방하기 위한 대처법을 소개합니다.
저체온증이란?
저체온증이란 심부 체온(몸의 중심부의 온도)이 35도를 하회하는 것으로 몸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할 수 없게 되는 상태입니다.
저체온증은 온도에 따라 중증도가 바뀌고 심부 체온이 32~35도인 경우는 경증, 28~32도에서는 중등증, 20~28도가 되면 중증이 됩니다. 심한 저체온증이 되면 동사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중등증 이상에서는 사망률이 40%에 달한다는 데이터도 보고되었습니다.
사실 국내에서의 저체온증에 의한 사망과 발생률이 그다지 많지는 않습니다. 동사의 75%는 집과 같은 실내에서 발생하며 65세 이상의 노인이 전체의 80%를 차지합니다. 동사는 열사병과 비슷하게 크게 신경을 쓰는 분들이 많지 않고 사망자가 발생하더라도 발견되기 어렵고 대처가 늦어져 버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동사라고 들으면 매우 추운 곳에서 일어나는 것이라는 이미지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한겨울뿐만 아니라 기온 15~19도에서도 발병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덜 춥다고 하더라도 주의해야 합니다.
저체온증의 주요 증상
저체온증의 주요 증상은 몸이 식어서 격렬한 떨림이나 의식 장애 등입니다. 증상이 진행되면 최악의 경우 호흡과 심장 운동이 멈출 수 있습니다. 저체온증이 일어나고 있어도 본인은 저체온증에 걸려 있으면 깨닫지 못하는 케이스도 적지 않습니다.
저체온증을 인지하는 포인트는 몸의 떨림입니다. 체온이 떨어지면 먼저 근육이 떨리고 체온을 올리려고 합니다. 그러나 칼로리를 다 써버리면 몸의 떨림은 멈추고 그 후는 약간의 시간이라도 생명을 떨어뜨릴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저체온증을 예방하려면 몸이 떨리는 동안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체온증을 예방하는 방법
저체온증은 몸이 차가워지고 몸의 차가움을 보충하는 충분한 체온을 만들 수 없게 됨으로써 발병합니다. 몸을 식히는 주요 요인은 다음 세 가지입니다.
・낮은 기온
・바람의 영향
・몸이 젖은 상태
산과 같은 높은 곳에서는 고도가 1,000m 올라갈 때마다 기온은 약 6도 내려가기 때문에 고도가 높은 산에 갈 때는 기온의 저하에 주의합시다.
바람의 강도도 체온 저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입니다. 풍속이 1m 강해지면 주위의 기온이 약 1도 정도 떨어진 것처럼 느껴집니다. 바람을 막는 옷을 입고 바람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체온이 더 낮아지기 쉬운 원인은 비나 땀에 의해 몸이 젖은 상태에 있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체온의 저하를 막기 위해서도 비가 오면 우비 등으로 젖지 않도록 하는 것 외에 젖은 옷을 빨리 교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체온증을 예방하기 위해 열을 생성할 수 있는 음식을 먹고 칼로리를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칼로리 섭취를 위해서는 탄수화물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몸의 차가움을 막고 체온을 만들어내는 방법을 행함으로써 저체온증을 막고 생명을 지키는 것으로 이어집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한라산과 같은 높은 산을 갈 때 추위에 대한 대책을 미리 세우고 가는 것이 좋겠죠.
마치며
저체온증이 발생하면 몸이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못하게 됩니다. 증상이 진행되면 생명에 관여하기도 하므로 조기 대처가 중요합니다.
저체온증을 유발하는 세 가지 요인은 낮은 온도와 바람의 영향, 젖은 상태입니다. 등산 등의 경우에는 비와 바람을 방지하는 우비를 착용하고 에너지원이 되는 탄수화물을 자주 섭취합시다.
만일의 경우에 몸을 지킬 수 있도록 저체온증의 증상이나 대책을 기억해 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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