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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염 치주질환 원인 증상 예방 수술 치료 방법

코니코니 2022. 12. 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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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염 치주질환 원인 증상 예방 수술 치료 방법


치주질환은 치아 주변 조직의 염증을 말하며 병원성 세균으로는 주로 악티노바실러스, 로도모나스 진지발리스 등의 혐기성 세균이 있습니다. 주로 구강위생 불량으로 인해 발생하며 치석이 치은열구에 2~3일 이상 계속 부착되면 점차 석회화되어 치석을 형성하게 됩니다. 치석이 치주에 오랫동안 부착되어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치주질환이라고 합니다.

치주질환의 증상
치주질환의 증상은 여러 형태로 나타나며 초기에는 다음과 같은 주요 증상이 나타납니다.

* 양치질할 때 피가 나는 잇몸
* 고름
* 붓고 변색된 잇몸
* 구취
* 잇몸 내려앉음
* 아픈 잇몸
* 치아 사이의 간격이 벌어짐
* 치아 이동

치주질환은 4가지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치은염
칫솔질 시 출혈, 임상적으로 눈에 띄는 잇몸 부기, 검붉은 색 및 가벼운 구취로 이어지는 잇몸 염증

가벼운 치주염
치주 주머니가 생성되고 염증 증상이 더 깊은 치주 조직으로 퍼집니다. 이 염증이 치아 주변 치조골의 파괴로 이어지는 경우를 치주염이라고 하며 임상적으로는 잇몸이 붉고 붓고 염증이 생긴 상태가 계속해서 나타나게 됩니다.

중등도 치주염
치주인대가 파괴되어 치조골이 소실된 후 치주낭이 뼈의 소실과 함께 점점 더 깊어지고 농포까지 나타나게 됩니다. 잇몸이 함몰되어 치아 뿌리가 노출되어 씹을 수 없게 되고 추위와 더위에 민감한 경우가 많습니다.

중증 치주염
치주염이 가장 심한 경우 환자의 치조골이 많이 소실되고 치아가 크게 흔들리고 이동되며 치아 사이의 간격이 커지고 발음이 불분명해집니다. 환자의 입에는 불규칙한 화농성 붓기, 구취 등 심지어 치아 상실이 종종 있습니다.

치주질환과 치주염의 관계
치주염은 치주질환의 일종으로 초기에는 구강위생 불량으로 인해 치아와 잇몸 사이의 관절에 세균과 음식물 찌꺼기가 점차 쌓여 눈에 보이지 않는 투명하고 끈적끈적한 치석이 형성됩니다.

박테리아에 의해 생성된 대사물 또는 독소는 잇몸을 자극하여 잇몸에 염증을 일으키고 부어오르게 하며 출혈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치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축적되면 타액의 미네랄 및 기타 성분과 함께 점차적으로 치석을 형성하고 치석 위에 치석 층이 덮이므로 지속적으로 쌓입니다.

산호초가 형성되어 점차 규모와 영향력이 확대되고 염증이 생긴 잇몸이 손상된 후 점차 치아에서 분리되어 주머니를 형성하게 되는데 이때 치주염에 들어가며 위에서 언급한 전체 과정의 질환을 총칭하여 치주질환이라고 합니다.

치주질환 치료 방법
아직까지 치은염이 치주염으로 악화되지 않았다면 스케일링으로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병세가 치주질환으로 진행된 경우에는 회복을 위해 의학적 개입이 필요합니다. 치주질환의 치료 방법은 수술적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로 나눌 수 있으며, 치주질환에 대한 일반적인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수술적 치료
치은열구에 특수기구를 삽입하여 플라크, 치석, 독소를 긁어내되 치석의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국소마취를 하게 되는데 이것을 치근활택술이라고 합니다. 비수술적 치료는 치주 조직을 제거한 후 잇몸의 개선을 관찰하기까지 약 1~2개월이 걸립니다.

치주 플랩 및 뼈 복구 수술
마취 후 의사는 메스를 사용하여 잇몸을 절개하고 잇몸을 뒤집어 깊은 뿌리와 뼈 결함을 관찰합니다. 뼈가 불규칙한 것으로 밝혀지면 함께 치료하게 됩니다.

치주재생 수술
골 결손 부위에 집중하여 결손 된 치조골, 치주인대, 백악질의 구조를 재생합니다. 치주 질환이 시작된 후에는 치주 인대, 치조골, 백악질 및 연조직의 일부를 포함하여 치근 표면을 따라 있는 조직이 파괴되며 모두 재생이 필요합니다.

위의 치료 방법들은 모두 치아를 보존하기 위한 목적이며 어느 것도 적합하지 않은 경우 환자는 치아를 발치할지 틀니를 할지 임플란트를 할지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치주질환의 합병증
치주질환의 영향은 확실히 치아에만 국한되지 않고 사실 치주질환의 피해는 전신에 있을 수 있습니다.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고위험 합병증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
세균이 치주 부위를 감염시킬 때 이를 씹거나 이를 닦는 것과 같은 행동은 세균이 혈관에 들어가 혈관 내벽을 자극하여 작은 혈전의 비율을 증가시키고 동맥 폐색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심하면 뇌졸중, 심근경색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당뇨병
당뇨병과 치주 질환은 서로 상호 작용하는 두 가지 만성 질환입니다. 치주 감염은 신체의 인슐린 사용 능력을 손상시켜 혈당 조절을 저하시키고 당뇨병으로 인한 심각한 합병증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호흡기 질환
구강위생이 불량하면 만성 호흡기 질환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구강 감염이 기도로 번져 추가 감염을 일으키고 심하면 폐로 세균이 유입돼 폐렴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임신에 영향
치주질환은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염증이 양막으로 퍼지면 조산, 유산, 저체중아 출산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치주질환을 예방하는 5가지 방법
치주질환은 생활습관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양치질은 반드시 치주질환 예방의 첫걸음입니다. 몇 가지 주목할만한 하이라이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하루에 최소 2회, 매회 약 5분 이상 치아를 깨끗이 닦고 치아의 외부, 내부 및 교합면의 플라크를 철저히 제거해야 합니다.

2. 적당한 부드러움을 가진 칫솔을 선택하고 3개월마다 또는 칫솔모가 마모되거나 갈라지거나 너무 단단해지면 교체합니다.

3.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사용하여 칫솔의 사각지대를 보강하고 치아 사이의 플라그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4. 6개월에서 1년마다 정기적인 검진과 초음파 스케일링을 받습니다. 이 부분은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며 치석 제거는 물론 치주질환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5. 치주 건강을 증진시키는 치약을 사용합니다.

올바른 양치질 외에도 생활습관도 치주질환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담배는 치아에 해롭기 때문에 반드시 끊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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