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월동 로컬 현지인 맛집 식당 유키 돈까스

인천 구월동 로컬 현지인 맛집 식당 유키 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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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를 먹고 싶을 때면 항상 유키 돈까스를 찾곤 합니다. 문제는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서 일찍 가야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돈까스를 먹고싶은 생각이 든다면 일정을 잡고 유키 돈까스를 방문하죠.

 

유키돈까스 : 네이버

한 번도 안 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와본 사람은 없을 겁니다. 저 또한 그렇고 최근 아무래도 교정을 해서 무언가 음식을 먹기가 쉽지 않은 상태인데 유키 돈까스는 먹는데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부드럽다는 것!

건물 자체는 오래된 건물이라 더 로컬 맛집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주말 아침 11시에 일찍 방문을 해서 그런가 웨이팅을 하지 않았습니다. 저희가 들어오고 계속 사람들이 오긴 했습니다. 조금만 늦었다면 기다려야 했을지도?

내부 구조는 들어갔을 때 해당 층과 지하 느낌으로 아래에도 자리가 있습니다. 아래에 내려가야 카운터가 있고요 분위기도 훨씬 좋습니다. 약간 빈티지하면서도 일본에 온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죠.

보통, 라지, 점보 등 사이즈가 다양한데 보통만 먹어도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대식가가 아니라면 보통도 많다고 생각할 수 있음! 카레 소스를 추가할 수 있는데 살짝 매콤한 카레소스입니다. 저는 교정 때문에 카레는 패스했네요.

lp도 있고 아날로그 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네요. 옆쪽으로 큰 빔프로젝트 스크린으로 오케스트라 연주를 영상으로 항상 틀어주시는데 이번에 사진을 못 찍었네요!

아래로 내려오면 이런 분위기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상당히 분위기가 좋은 편입니다. 모던하고 미니멀리즘 한 요즘 인테리어도 나쁘지 않지만 빈티지한 분위기에서 오히려 편안함이 느껴진다랄까요.

이게 보통 사이즈의 돈까스 크기입니다. 뭐 사진으로는 크게 못 느낄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보면 양이 상당합니다. 다 먹지 못하고 나올 정도인데 이건 사람들마다 먹는 양이 다르기 때문에 직접 먹어봐야 알겠죠?

돈까스도 돈까스지만 유키에서 만들어서 먹는 소스가 정말 맛있습니다. 두개의 소스를 겨자와 깨가 뿌려진 작은 접시에 뿌려서 섞어주면 되는데 엄청 중독되는 맛이죠.

 

위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돈까스 자체가 워낙 부드러워서 살짝 오버스럽게 말을 한다면 녹여서 먹는 듯한 느낌입니다. 교정으로 인해서 세게 씹고 삼키기가 어려운 상황인데 먹는데 하나도 불편함이 없었으니까요. 만약 돈까스가 먹고 싶다면 한번쯤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