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호흡 증후군 호흡 곤란 증상 원인 및 치료
갑자기 공기를 빨아들이지 못하고 흡입하려고 노력해도 잘 호흡할 수 없다거나 호흡이 거칠어지고 손발이 마비되는 느낌이 든다면 과호흡 증후군(과환기 증후군)일지도 모릅니다. 과호흡은 직접 생명에 관여하지 않지만 전신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과호흡은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기 쉽고 대처법을 알지 못하면 악순환에 빠져 증상의 개선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이번 글에서는 스트레스로 과호흡이 일어나는 메커니즘과 과호흡이 일어났을 때의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과호흡에 대해
과호흡은 과환기 증후군이라고도 불리며 스트레스 등에 의해 호흡 과다가 되어 전신에 다양한 증상이 일어나는 상태입니다. 빠르고 얕은 호흡으로 공기를 너무 많이 흡입하면 혈액의 이산화탄소가 부족하여 몸에 다양한 이변이 생깁니다.
과호흡은 성별과 연령을 불문하고 일어나지만 비교적 젊은 여성에게 많이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진지하고 걱정스러운 성격의 사람에게 많다고 합니다. 발작이 일어나기 쉬운 것은 불안이나 공포, 분노 등의 괴로운 감정이 넘치거나 화를 참을 때 입니다.
과호흡이 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호흡이 어려워진다
・두통, 현기증
・손가락 끝과 입 주변의 마비
・차가운 땀
・메스꺼움
・호흡 곤란
・실신
호흡을 하고 있는데도 잘 공기를 흡입할 수 없다고 느끼기 때문에 본인은 생명의 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더 공기를 흡입하지 않으면 안되다는 생각에 초조할수록 더 과호흡을 일으키는 악순환에 빠지기 쉽습니다. 과호흡은 괴로운 증상이지만 생명에 직접 관여하지는 않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도 침착하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로 과호흡이 일어나는 이유
보통 인간은 의식하고 호흡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이것은 뇌에 있는 호흡 중추의 작용으로 무의식으로도 호흡을 계속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스트레스 등으로 마음이 불안정해지면 자율신경이나 호흡 중추에 영향이 나타납니다. 그 결과 빨리 얕은 호흡이 되어 숨이 차게 됩니다.
과호흡이 되어 체내의 이산화탄소가 부족하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액이 알칼리성으로 치우쳐 칼슘 이온이 감소합니다. 그 결과 현기증이나 마비, 메스꺼움을 일으켜 더욱 불안감에 습격당하면 자율신경의 균형이 무너져 점점 호흡이 심해지는 것입니다.
스트레스 외에도 신체적 피로와 수면 부족으로 인해 과호흡 발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병으로 과호흡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으므로 처음으로 과호흡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의사와 상담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과호흡이 일어났을 때의 대처법
과호흡이 일어났다면 먼저 진정해야 합니다. 과호흡의 발작은 매우 고통스럽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작은 반드시 진정됩니다. 당황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호흡이 진정되면 혈액도 알칼리성에서 정상으로 돌아가 증상도 완화됩니다.
또한, 과호흡을 일으킨 사람을 보았을 때, 시끄럽거나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본인이 더욱 불안하게 느껴 과호흡의 증상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습니다. 주위의 사람이 차분하게 말을 걸거나 등을 부드럽게 드러내거나 함께 호흡의 리듬을 정돈해주면 좋을 것입니다. 호흡 리듬을 정돈할 때는 숨을 들이마시는 것보다 천천히 토하는 것을 의식하도록 말합시다.
덧붙여 옛날에는 종이봉투를 이용한 대처법(봉투에 입을 대고 봉투안에서 호흡한다)이 행해지고 있었습니다만, 질식의 우려로부터 현재는 추천되고 있지 않습니다. 과호흡이 일어나면 침착하고 올바르게 대처합시다.
과호흡 예방
과호흡이 되면 숨을 들이마시고 싶어도 제대로 숨을 쉴 수가 없게 되어 본인은 큰 불안과 공포를 느낍니다. 과호흡의 발작이 일어났을 때는 일상 생활 속에서 마음이나 몸에 부담이 되지 않았는지 차분히 검토를 해보고 마음을 평온하게 유지하는 것에 포인트를 줘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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