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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색소 헤모글로빈 수치가 낮으면 높으면 정상 수치

코니코니 2022. 12. 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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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색소 헤모글로빈 수치가 낮으면 높으면 정상 수치


헤모글로빈은 혈액에 포함된 적혈구에 존재하는 성분으로 산소 운반에 관여합니다. 기준치보다 너무 높거나 너무 낮을 경우에는 질병이 숨어 있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헤모글로빈의 기준치와 헤모글로빈 수치가 비정상일 때 의심되는 질병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신에 산소를 운반하는 것이 헤모글로빈의 역할입니다. 헤모글로빈은 적혈구에 포함된 적색 색소 성분이며, 글로빈이라는 단백질과 철이 결합한 것입니다. 다른 말로는 혈색소라고도 하며 혈액에 함유되는 헤모글로빈의 양은 혈색소량이라고 합니다. 또한 헤모글로빈은 "Hb"로 표기될 수 있습니다.

산소와의 결합 능력이 높은 것이 헤모글로빈의 특징입니다. 혈액에 존재하는 헤모글로빈은 폐에서 산소와 결합하여 전신의 세포로 산소를 운반하고 전신을 둘러싸면서 이산화탄소를 회수하여 폐로 운반하고 있습니다. 

혈액 검사에서 적혈구 수가 정상이더라도 헤모글로빈 수치가 낮으면 빈혈에 해당합니다. 철 결핍성 빈혈이 의심될 때에는 채혈 검사에 의해 조사한 헤모글로빈 수치가 진단 재료로 사용이 됩니다.

정상 기준치
헤모글로빈의 기준치는 남성이 13.0~16.6g/dL, 여성이 11.4~14.6g/dL입니다. 그러나 기준치는 40~60세대의 검사 결과를 기초로 하고 있는 것이 많고 고령자와 같이 데이터 기준과의 연령차가 크면 기준치와 다르더라도 정상이라고 판단을 내릴 수도 있습니다. 그 때문에 기준치의 범위로부터 조금 벗어나 있어도 반드시 문제라고는 판단할 수 없습니다.

헤모글로빈이 기준치에서 벗어난다면
헤모글로빈 수치가 기준치보다 높은 경우에는 다혈구증 등의 질병이 숨어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혈구증에는 혈액을 생성하는 골수의 이상에 의해 적혈구가 늘어나는 진성 다혈구증이나 탈수 증상에 따라 상대적으로 적혈구의 농도가 높아지는 상대성 다혈구증 등이 있습니다.

구토나 설사 등 탈수에 의한 상대성 다혈구증을 일으켜 헤모글로빈 수치를 상승시켜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에는 탈수 상태로부터의 회복으로 헤모글로빈 수치도 정상 상태로 돌아갑니다.

이 외에 스트레스도 다혈구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합시다. 스트레스에 의한 다혈구증은 특히 비만과 흡연자 남성에게 많다고 합니다.

한편 헤모글로빈 수치가 기준치 이하로 떨어지면 출혈과 빈혈의 의심이 있습니다. 소화관 출혈이나 월경 등도 출혈의 일종이 되어 헤모글로빈 수치를 저하시키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빈혈에서는 특히 빈도가 높다고 여겨지는 것이 철 결핍성 빈혈입니다. 철 결핍성 빈혈은 헤모글로빈의 성분인 철 부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인간의 체내에서는 철을 생성할 수 없기 때문에 철분이 풍부한 식품을 의식적으로 먹고 철 부족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진단 등의 결과로 헤모글로빈 수치가 높은지, 적은 지를 판단할 수 있고 문제라고 판단이 된다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찰합시다. 빈혈은 진행 상태에 따라서는 증상이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어 상당히 상태가 악화하고 나서 부조가 나오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각 증상의 유무에 관계없이 조기 진찰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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